닫기

강북구, 공공보건서비스 강화…구민건강관리센터 보건지소로 격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807010003589

글자크기

닫기

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8. 07. 16:05

구민건강관리센터 보건지소로 시범 운영
예방관리 중심의 공공보건서비스 강화
1. 삼각산보건지소 전경
삼각산보건지소 /강북구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민 건강관리센터를 삼각산보건지소로 격상해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운영 프로그램은 그대로 유지하되, 코로나19 관리등급 하향조정에 따라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종료하고 만성질환예방관리 어르신건강동행사업을 추진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만성질환예방관리사업은 20세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대사증후군 검사와 영양, 운동, 생활습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건강동행사업은 65세 이상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보유한 독거노인과 노인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가정 방문을 통해 건강상담, 영양관리, 방문재활, 지역사회자원연계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삼각산보건지소의 운영은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강북구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