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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예천군에 따르면 봉사회원들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일상이 무너진 이재민과 피해 복구 지원자 1000여 명에게 예천스타디움에서 점심·저녁 무료 급식을 제공했다.
또한 효자면, 은풍면, 감천면 등 이재민이 거주하고 있는 경로당과 임시구호 시설인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 도시락을 배달하고 피해지역에서 복구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급식을 지원하는 등 피해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강필희 예천군지구협의회장은 "신속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한뜻으로 나섰다"며 "호우 피해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 속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천군지구협의회는 평소에도 재난 구호 활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봉사 활동 등에 앞장서며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