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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을 학교에서 직접 알리기 위해 '단 한 번의 마약으로도 모든 것을 잃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동참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가 마약 안전지대인 줄 알았는데 청소년 마약 범죄가 많다고 하니 이런 자리를 자주해 모든 학생과 청소년들에게 위험성을 알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인터넷으로도 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고 단 한 번 호기심으로 꿈도 미래도 사라지고 평생 후회만 남을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하이텍고등학교는 그동안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 일환으로 매달 보건소식지로 안내하고 있으며 7월에는 충청북도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