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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한방 구강 이동진료 서비스 '마을 주치의 동네 보건소 GO(마주보고)' 사업은 동 지역을 제외한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병·의원이 밀집되지 않은 25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담 인력 5명(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이 전용버스로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침, 구강검진, 치매인지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보건소는 이달 초 희망경로당 신청을 접수해 50여개 경로당을 선정했으며 하반기 일정까지 모두 마감됐다고 밝혔다.
최영성 시보건소장은 "여주시는 고령 인구가 약 25%며 의료기관이 동 지역에 밀집돼 있어 의료취약지역 1차 보건진료사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업 만족도에 따라 2024년에는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