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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도청·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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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3. 06. 18. 11:08

도 추경안 7986억원·교육청 2870억원
예결위 종합심사 거쳐 22일 본회의 의결
의회전경
경남도의회 전경./제공=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가 경남 교육비 특별회계 제1회 추경과 경남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18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경남도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7986억원 규모이고, 경남 교육청은 2870억원이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기획행정위원회와 농해양수산위원회의 경남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가 있었고, 16일은 교육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 건설소방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의 소관별 심사가 있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도정홍보 기능강화에 244억원, 도청 제2구내식당 증축 12억 3000만원, 경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 9억원, 도정 주요현안과 국비확보, 도정주요시책 추진 관련 2억 2000만원 등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소상공인 매출을 확대를 위한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251억원, 소상공인 금융부담 경감을 위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34억원 등 내수활성화 대책과 관련한 예산안을 심사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위험절개지 정비, 굴곡도로 개량, 노후교량 보수 등 위험도로 개선사업에 249억원, 재해위험지구 정비 138억원 등 재해위험요인 사전예방, 교통기반 확충 등 도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예산안을 심사했다.

농해양수산위원회는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농업인 공익 직접지불금 325억원,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 5억원 등 농어업인 지원강화 등에 편성된 예산안을 심사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기초연금 지급 100억원,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91억원, 노인요양시설 확충 32억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복지보건국 추경예산안 심사를 마쳤고, 19일에는 문화관광체육국과 여성가족국의 심사를 이어간다.

교육위원회도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교육환경개선 등 1862억원, 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 251억원, 현장 밀착형 교육복지 강화 관련 215억원 등 경남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관련 예산안을 심사했고, 19일에도 심사를 이어간다.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불요불급한 예산이 없는지 각종 사업의 타당성 등을 철저히 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19일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치고, 20일과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심사 거쳐 2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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