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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용인특례시와 상생발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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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23. 05. 03. 16:39

3일 함평군청에서 양 지자체 간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 체결
양 기관, 문화·관광·예술·체육·경제·교육 등 다방면에서교류 확대해 나가기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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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왼쪽부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이 3일 함평군청에서 양 지자체 간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함평군
전남 함평군과 경기도 용인특례시가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함평군은 용인특례시와 3일 오전 함평군청에서 양 지자체 간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엔 이상익 함평군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관광·예술·체육·경제·교육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특히 두 도시 간 문화예술단체 우호 교류, 상호 지역축제 활성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정보교류, 농·특산물 직거래 등의 교류 사업을 중점 논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 협약을 기초로 한 양 자치단체의 긴밀한 협력이 양 기관의 각종 역량을 창출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함평군과 자매의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양 도시가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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