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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원 북 원 포항 올해의 책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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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3. 04. 17. 11:11

올해의 책 오늘부터 배프!베프!(지안 저), 훌훌(문경민 저), 제철동 사람들(이종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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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사전경/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포스텍과 정보와 인적자원의 공유, 문화행사 지원 등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책 읽는 문화 확산에 나선다.

포항시는 17일 포스텍 박태준 학술정보관에서 '2023 원 북 원 포항(One Book One Pohang) 올해의 책 선포식'을 포스텍 도서관에서 개최했다.

포항시 올해의 책은 시민 추천과 투표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어린이 부문 '오늘부터 배프!베프!(지안 저)', 청소년 부문 '훌훌(문경민 저)', 일반 부문 '제철동 사람들(이종철 저)'이 선정됐다.

올해의 책 선포에 앞서 포항시와 포스텍은 상호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해 정보와 인적자원의 공유, 문화행사 지원 등 상생을 도모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선포식은 포스텍 밴드동아리 '브레멘'의 공연을 시작으로 포스텍 도서관 마스코트 '이리온'과 시민이 함께 포항시 올해의 책을 선포했으며 올해의 책에 선정된 도서의 저자들이 영상 편지를 보내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립도서관은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원 북 공모전, 작가와의 만남, 원 북 퀴즈 왕, 독서의 달 행사 등 원 북과 관련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도서관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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