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 햇감자 축제 4월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김제 모악산 축제 4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봉면 추억의 보리밭 축제 5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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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김제시에 따르면 '꽃과 빛을 담아 행복을 드립니다'는 부제로 시민문화체육공원에서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꽃빛드리 축제가 열린다.
전북도 지역소멸기금으로 도심권 야간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장을 4개 구역으로 나누고 16개 프로그램으로 가득 메워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든다.
행사기간에는 △로컬푸드 요리경연대회 △청소년 문화예술 콘테스트 △김제 시민가요제 △플리마켓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시민예술작품 전시 △벚꽃 이벤트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코로나 19 장기화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지평선 광활 햇감자 축제가 4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양일간 광활초등학교 일원에서 4년만에 다시 열린다. 지평선광활햇감자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도, 김제시, 광활면사무소, 광활농협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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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간척지 토양과 해풍을 품은 천혜의 조건에서 생산되는 광활 햇감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주민 간 화합과 소통하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광활 햇감자를 직접 캐고 맛볼 수 있는 체험과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먹거리 판매코너, 직거래 장터, 상설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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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봉면 지역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기존 축제장인 진봉면 규동마을 일원에서 토끼섬 일원으로 축제장을 옮겨 7.6ha(2만평) 규모인 광활한 보리밭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초록 물결이 싱그럽게 출렁이는 청보리밭에서 3색 깃발 섬 만들기, 곤포 그림그리기, 보리밭 사생대회, 황금보리를 찾아라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진봉면의 특화 음식을 통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다.
정성주 시장은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코로나 19 상황으로 다소 주춤했던 축제들이 활짝 문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저마다 특색있는 프로그램들로 만나는 김제의 봄 축제를 마음껏 즐기고 다양한 지역축제를 발굴,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