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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문경시는 실내촬영스튜디오 운영 관리, 시설물 유지 관리, 사용료 징수 등 홍보 및 마케팅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영상 및 미디어 관련 사업자로서 적정한 인력운영 및 전문적 기술을 갖추고 우수한 마케팅 전략을 겸비한 사업자 또는 법인이다.
참가신청은 문경시 및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제안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시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업체 선정은 협상에 의한 계약 체결기준에 따라 제안서 평가(80점) 및 가격평가(20점)에 의해 결정되고,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하며 선정업체는 문경시와 위·수탁 협약 체결 후 문경실내촬영스튜디오를 3년간 운영하게 되며 사업 수행 실적 평가 후 2년 연장 가능하다.
위탁 운영사업자 선정 관련 세부사항은 시청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경실내촬영스튜디오에서는 디즈니 플러스 웹드라마 '무빙', 영화 '빙의', '하얼빈' 3개 작품 37회 촬영했다.
김동현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위탁 운영사업자 선정을 통해 영상산업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고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등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영화·드라마 촬영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