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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열린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엔 40만 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상사화의 꽃말인 사랑을 주제로 한 콘텐츠와 미디어를 활용한 야간 콘텐츠 개발 △전국대학가요제 등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도입 △상사화 군락지 내 빈백소파 쉼터 설치 등 새로운 시도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점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해 콘텐츠가 우수한 축제에 시상을 하고 있다.
강종만 군수는 "이번 수상은 불철주야 축제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헌신을 다해주신 상사화축제추진위원회 김용식 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와 군민들의 성원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트렌드에 맞는 프로그램 도입과 주차장 확장 △편의시설 강화 △야간경관 확대 등을 통해 60만 관광객을 유치하고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제23회째인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오는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