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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총 370명을 대상으로 △전원생활교육 △기초영농기술교육(종합반) △기초영농기술교육(실습반) 등 총 3개 과정이 운영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은 3~6월 상반기 250명, 8~10월 하반기 120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원생활교육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농업 입문과정으로 친환경농업의 이해부터 밭작물·특용작물·텃밭채소가꾸기 이론, 소형농기계 이용과 재배 실습으로 이뤄진 총 5일(이론 3일, 실습 2일)간의 교육이다. 상반기엔 기수당 40명씩 총 5번의 교육이 진행된다. 1~3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4~5기는 4월 18일부터 신청받는다.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을 위한 기초영농기술과정은 종합반과 실습반으로 나뉜다. 종합반은 기본 재배기술 이론, 작물재배 실습과 우수농가 현장 견학 등 농업 전반을 살펴보는 과정이다. 교육은 3~5월 중 총 12일간(비연속) 진행되며 종합반 이수자 중 심층 실습을 원하는 교육생은 4~6월 중 매주 금요일 총 11회 진행되는 실습반에 참여할 수 있다.
하반기 교육은 8월 시작 예정이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원생활은 물론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기초부터 예비농업인을 위한 실습 과정까지 촘촘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실제 전원생활과 농업창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 있는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