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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은 최근 올해 첫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긴급복지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회의에서 가족관계 단절 등의 사유로 부양의무자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등 실제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41가구와 긴급복지지원 적정성 심사 대상 90가구에 대한 심의를 진행, 지원을 결정했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이 함께 누리는 복지 구현을 위해 관련 정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과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및 수급자에 해당하지 않아도 생활이 어려운 사람의 보호에 관한 사항 등을 매월 1회 이상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