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유명 맛집 '몽탄' 실제 메뉴 맛 그대로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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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대체 계란으로 만든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부터 '채식주의' 브랜드를 만들어 도시락부터 파스타까지 40여 가지 채식 간편식을 내놓은 CU는 이번에 대체 계란으로 메뉴를 더 확대했다. 채식의 문턱을 낮춰 다양한 식단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CU가 대체 계란으로 활용한 채식 간편식은 '채식 중화 정식 도시락' '채식 바질 가득 샌드위치' '채식 채란만요 유부초밥' 등 3종이다.
대체 계란인 채란은 푸드테크 전문기업의 기술을 바탕으로 묵, 녹두, 단호박, 대두 등 식물성 원재료로 개발했다. 실제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는 물론, 특유의 맛과 식감을 최대한 유사하게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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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몽탄 간편식을 시작으로 유명 레스토랑 등과 손잡고 오픈런을 유발할 수 있는 프리미엄 RMR 상품을 연간 시리즈로 지속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GS리테일은 지난해 말 35명 규모의 간편식 전문가들로 구성된 HMR 부문을 신설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 유명 셰프 및 레스토랑의 IP 및 RMR을 국내에서 최대 규모로 확보한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KAVIAR)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구축해 가고 있다.
홍성준 GS리테일 HMR부문장은 "이번에 선보인 몽탄 상품을 필두로 올해 차별화 프리미엄 RMR 상품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갈 계획"이라며 "GS25를 중심으로 GS리테일 온·오프라인 플랫폼의 간편식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강화해 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