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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미래도시사업단, ‘혁신 르네상스’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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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3. 01. 08. 11:44

보도사진1 (1)
'신청사 시대' 상징으로 지난해 12월 준공된 김포시 통진읍 행정복합청사/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이 올해 '70만 미래도시' 비전을 이끌 청사진을 제시했다.

8일 김포시에 따르면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은 김포를 '70만 미래도시'로 이끌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혁신부서로 △미래도시과 △스마트도시과 △공공건축과로 나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단을 지탱하는 선봉 축인 미래도시과는 △미래 신성장 동력(UAM·태양광·소형 배터리 등) 정책 발굴 및 수립 △투자유치 정책 수립 및 우수기업 유치 △해안·강안 경계철책 철거에 따른 친수공간 계획 시행을 주요기능으로 수행하고 있다.

미래도시과는 올해 △미래 변화 트렌드 행정수요 대응 △4차산업혁명 및 친환경 연계 미래전략사업 발굴 등에 적극 나설 것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70만 미래도시'의 밑그림을 그리는 스마트도시과는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조성사업'을 비롯한 김포시 전역의 도시개발사업을 주요기능으로 수행한다.

스마트도시과는 올해 △광역교통·자족시설 도입을 통한 수도권 서부지역의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건설 △도시 기반시설 확충 △한강시네폴리스 기반시설 설치와 역세권 주변 개발 등을 통한 입주기업 안정적 산업활동 여건 제공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의 공공시설 이용 및 질 향상을 위해 고심하는 공공건축과는 △각 분야별 전문가 자문 및 심의를 통한 내실있는 건축설계 추진 △주요 공정진행 시 시공 품질확보 위한 품질검수단 운영 △견실하고 우수한 공공건축물 건립을 주요기능으로 수행활 방침이다.

공공건축과는 질 높은 건축물 건립과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 조성 등에 적극 나설 것을 예고했다.

사업단은 새해에도 혁신 행보에 박차를 가해 김포 전역에 이른바 '혁신 르네상스'를 전파하려는 계획이다. 이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새해 신년사 때 언급한 "김포에 산다는 자부심을 시민 여러분께 안길 것"이라고 밝힌 연장선상으로 맥을 같이한다.

박헌규 김포시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장은 "새해에도 '70만 미래도시 김포' 그리고 '통(通)하는 70도시 우리 김포'를 향해 걸음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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