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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양산시의회에 따르면 정숙남 의원은 전날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 수여식에서 평화통일 기반구축과 지역사회 통일기반조성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 의원은 지난 2001년 9월부터 민주평통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 20기 간사를 맡고 있다. 임기는 2년이다.
민주평통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써 지역의 평화통일여론 수렴을 비롯해 평화통일논의의 활성화와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 의원은 민주평통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 20기 간사로 역임하면서 지역 네트워크를 이용한 간담회와 강연회 등을 통해 지역 내 통일 담론의 형성과 대행기관 및 각종 사회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는 물론 다양한 정책 건의 등으로 협의회 위상 제고 등 평화통일의 선도적 역할 수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정숙남 의원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회장님과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반도 통일기반 공감대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