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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시작을 알리는 봉주취위(奉主就位), 신에게 술을 올리는 초헌(初獻), 축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전 직원이 출어선, 국가어업지도선 무사고 운항 및 새해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해어업관리단은 연근해 및 EEZ 접경수역에서 우리어선의 나포·피랍 예방과 출어선 안전조업 지도, 조난어선 긴급 구조·예인, 해상 응급환자 원격진료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15척의 국가어업지도선을 보유하고 있다.
전우진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올해에도 동해 한·일 중간수역 및 대화퇴 어장 등 접경수역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업인들의 안전은 물론, 불법 외국어선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