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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지난 19일 경북도에서 주최한 농 식품유통혁신협의회 활동성과 보고회에서 농 특산물 직거래 우수 시·군 평가 결과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경북 23개 시·군 중 대상 수상을 해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이번 농 특산물 직거래 우수 시·군 평가는 농 특산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실시됐으며, 농산물 온·오프라인 특별판매 실적, 도 직거래 활성화 참여, 시군별 농·특산물 판로확대 관련 특수시책 등 4개 항목에 대해 심사했다.
올해 영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직거래장터 '목요장터'를 운영하여 확실히 자리매김했으며, 롯데마트, 이마트, 남 창원농협 등 대도시 특판 행사 추진해 다양한 유통망 확대, 경북도 농 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와 영천시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의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지난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 영천과일축제, 지역 농 특산물 팔아주기 행사 등으로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영천시 농산물 이미지 제고에 힘쓴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2022년 수출정책평가 시상도 함께 진행됐으며 영천시는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어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생산자들과 함께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수상을 발판으로 삼아 더욱 지역 농산물의 다양한 유통경로 확대와 농 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