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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제1회 하나뿐인 지구’ 행사 개최…탄소중립 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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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12. 20. 14:53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동구청 3층 대강당서 진행
폐자원 행사물품 활용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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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하나뿐인 지구' 포스터 /서울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오는 23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제1회 하나뿐인 지구'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의 환경보전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환경 체험활동 부스가 운영된다. '친환경 체험존'에서는 뷰티 브랜드 '클리오'와 협업한 화장품 공병 드로잉을 비롯해 아이스팩 방향제 만들기, 커피박 트레이 드로잉, 양말목 키링 만들기, 자투리 가죽 재활용 등이 진행된다. 특히 가정에서 분리배출이 필요한 우유팩,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등 폐자원을 모아오면 롤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폐자원 교환부스도 운영된다.

'에코라이프존'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친환경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기후 홍보존'에서는 커피박, 페트병 등 버려진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제품으로 재활용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상기후 사진전',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빈 용기를 가져와 생활용품을 구매해보는 '리필 스테이션', 친환경·재활용 제품을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 등 이 운영된다. 체험활동 부스는 모두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행동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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