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 향상
| clip20221211092139 | 0 |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한빛원자력본부/제공 = 한빛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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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이하 한빛본부) 한빛4호기(100만kW급)가 지난 2017년 5월18일 원자로 격납건물 결함으로 가동을 멈춘지 5년 7개월 만에 16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1일 오전 3시40분에 발전을 재개했다.
한빛본부는 11일 "가동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오는 15일 전출력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빛4호기는 2017년 5월 18일부터 진행된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수검했으며, 증기발생기 교체와 격납건물 공극보수를 포함한 주요 기기 및 설비에 대한 정비를 수행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한빛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