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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 4국 2담당관 1단 27과 5사업소 253팀에서 1과 및 6팀이 증가한 4국 4실 28과 4사업소 259팀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청년정책과 미래사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경제기업과에 있던 일자리청년정책팀과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을 미래전략추진단으로 이관해 미래정책실로 개편한다.
또 요람에서 무덤까지 사람 존중의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고령화시대에 걸맞은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 제공 및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노인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하고 기존 가족복지과는 아이와 여성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적 체계 마련을 위해 팀 개편과 함께 아이여성행복과로 부서 명칭을 변경한다.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등 급변하는 보건의료상황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체계적인 보건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질병관리과를 신설한다.
안전재난과는 재난안전업무 중요도 증대와 안전 컨트롤타워 수립을 위해 부시장 직속 보좌기관으로 개편해 안전재난실로 명칭을 변경한다.
경제기업과는 투자경제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미래전략추진단에서 투자유치팀(舊유치전략팀)을 인수, 기업 투자유치부터 향후 정착지원까지 업무를 일원화해 기업하기 좋은 상주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의 편의 향상과 스마트 농업도시의 위상 제고를 위해 스마트밸리운영과를 스마트농업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민원토지과는 부서의 민원친화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행복민원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민선8기 주요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상주를 움직이는 엔진인 상주시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상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