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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읍천항~출렁다리~주상절리 전망대를 걷는 1코스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과 전촌항~용굴~해국길~송대말 등대에 이르는 2코스 감포 깍지길로 나눠 진행된다.
시는 읍천항과 주상절리전망대 등 5개 지점에 증강현실(AR) 기반 해파랑길 안내용 QR 콘텐츠를 조성해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바일 앱(스탬프 투어)를 설치해 회원 가입 후 2개 코스 중 1개 이상 완주해 나만의 정책 제안 등 참가 후기를 등록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에 참가 인증사진을 필수 해시태그(#경주바다, #경주해파랑길걷기대회)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해파랑길 걷기대회는 경주·포항·울산이 상생 협력을 위해 체결한 해오름동맹 사업의 일환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걷기대회가 시민들과 경주를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시원한 파도소리러 올 한해 겪었던 근심과 걱정을 잊고 새로운 출발을 기원하는 멋진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