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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2만3583명)보다 739명 줄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509만8996명이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추세가 정체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만7647명이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12일 3만520명으로 급등해 재확산 우려를 확산시켰다. 그러나 13일 2만6957명을 기록하면서 점차 정체세를 보이는 중이다.
이날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3명으로 전날(60명)보다 7명 적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45명으로 전날(237명)보다 8명 늘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5명으로 직전일(35명)보다 10명 줄었다.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16명이었고 70대가 8명, 60대가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80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12만6682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