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7은 아시아, 아시아퍼시픽, 아메리카, 유럽 등 총 4개 권역에서 권역별 최강자를 가리는 e스포츠 대회다.
한국은 ▲광동프릭스 ▲다나와 이스포츠 ▲담원기아 ▲젠지 ▲기블리 이스포츠 ▲배고파 등 6개 팀이 이름을 올렸고 중국은 ▲뉴해피 ▲티엔바 이스포츠 ▲17게이밍 ▲포앵그리맨 ▲페트리코 로드 ▲인펜트리 ▲게임스 포레버 영 ▲티엔루 등 8개 팀, 대만과 일본은 ▲글로벌 이스포츠 엑셋 ▲도너츠 유에스지가 각각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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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매치 자기장은 에란겔 밀타로 형성됐다. 경기 초반 담원기아는 포앵그리맨이 위치한 차고집을 찌르는 과정에서 상대의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오히려 전멸했다. 젠지는 밀타 2층집에서 도너츠 유에스지를 마무리지었고 배고파 역시 밀타 지역에서 다나와 이스포츠를 제압했다.
4페이즈 젠지는 밀타로 진입하는 기블리 이스포츠를 견고한 차단선으로 정리했다. 이어 자기장이 줄어들자 사상자가 많이 났다. 페트리코 로드는 자기장 북동쪽 능선에서 포앵그리맨을 찍어누른 한편 배고파는 인펜트리를 무릎 꿇렸다. 젠지는 티엔루의 공세를 버티지 못하고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