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7] 티엔바 이스포츠, 4일차 에란겔 ‘싹쓸이’

티엔바 이스포츠

티엔바 이스포츠가 PCS7 4일차 20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했다.

7일 '펍지콘티넨탈 시리즈 시즌7(이하 PCS7)' 4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PCS7은 아시아, 아시아퍼시픽, 아메리카, 유럽 등 총 4개 권역에서 권역별 최강자를 가리는 e스포츠 대회다.

한국은 ▲광동프릭스 ▲다나와 이스포츠 ▲담원기아 ▲젠지 ▲기블리 이스포츠 ▲배고파 등 6개 팀이 이름을 올렸고 중국은 ▲뉴해피 ▲티엔바 이스포츠 ▲17게이밍 ▲포앵그리맨 ▲페트리코 로드 ▲인펜트리 ▲게임스 포레버 영 ▲티엔루 등 8개 팀, 대만과 일본은 ▲글로벌 이스포츠 엑셋 ▲도너츠 유에스지가 각각 참가했다. 

20매치 자기장은 에란겔 밀베로 형성됐다. 경기 초반 젠지는 통곡의 다리를 건너다 티엔바의 검문에 걸려 이렇다할 반격을 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4페이즈 배고파는 인서클을 시도하는 뉴해피를 집중적으로 견제하며 빈사 상태로 만들었고 이를 마무리한 티엔루까지 제압했다.

이어 광동프릭스 '히카리'는 배고파에게 일격을 가하면서 물고 물리는 상황이 펼쳐졌다. 홀로 남은 배고파 '디지구팔'은 자폭했다.

TOP4는 티엔바, 광동프릭스, 다나와 이스포츠, 담원기아가 생존했다.

다나와는 라이딩샷을 이용해 티엔바 쪽으로 승부를 걸었지만 탄탄한 수비벽에 막혔고 이후 광동프릭스와 담원기아까지 티엔바에게 무릎을 꿇었다.

티엔바는 이번 매치에서 18킬 치킨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