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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북도와 경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회원종목단체와 경산시, 경산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3개 시·군의 60세 이상 어르신 선수와 임원, 시민 등 4000여 명이 참가해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어르신들의 기지개를 활짝 펼치며 건강과 행복을 되찾는 행사로 진행된다.
대회는 27일과 28일 양일간 게이트볼,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댄스스포츠 등 11개 종목 어르신 선수들이 시·군 대항전을 치르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시상식은 종목별 자체적으로 진행된다.
경산시는 경산실내체육관 내 대회 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배상책임보험과 상해보험 가입, 구급차와 의료진 배치, 방역 부스 설치, 자원봉사자 배치 등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경산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와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운영해 일상에서 즐기는 생활체육 환경조성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