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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제271회 제1차 정례회에서 구성된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위원회(위원장 마화룡)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도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마화룡 위원장은 "이번 실태조사 중 주요사업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으로 잘못된 부분은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고,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는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군의회는 기획재정부의 2023년도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지원 전면중단 발표에 대해 지역경제 활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순창사랑상품권 예산 국비 지속지원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성용 의원은 "순창군은 지방재정이 매우 열악한 지방소멸 위기지역이며,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의 국비 지원 중단 시 순창군민에게 막대한 피해가 갈 것"이라며,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의 지속지원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신정이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주요 현안사업들을 점검하는 중요한 특별위원회 기간이다."라며 동료 의원들에게"부진한 사업이나 개선해야 할 사업은 없는지, 예산이 낭비되지 않았는지 면밀히 조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