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5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송호준 영주부시장과 시의회 의원 등 기관 단체장, 대한보디빌딩협회 시·도 협회와 가맹단체 관계자, 조직위원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이 대회는 세계보디빌딩연맹(IFBB)이 주최하고 대한보디빌딩협회와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 영주시가 후원한다. 50여개국 700여명의 선수와 1300여명의 가족이 참가하며, 영주시민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에서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송석영 조직위원장은 "대회 기간 중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부시장은 "세계 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제적 문화도시인 영주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포츠를 통해 감동을 주고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리라 확신하며 10만 영주시민과 함께 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