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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시장은 춘의영구임대아파트 내에서도 중증 거동불편 어르신과 심장질환 등 질병을 앓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생활환경과 건강 안부를 묻고 외롭지 않은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했다.
특히, 방문한 곳은 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독거노인 세대로, 생활지원사가 전화와 세대방문 등을 통해 안부확인과 치매예방 프로그램, 요가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건강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한 어르신은 "우울증이 있었는데 생활지원사 도움으로 많이 극복했다"며 "쓸쓸한 명절을 보낼 뻔했는데 시장님이 누구보다 반가운 손님이 됐다"고 말했다. 또 한글공부 노트를 보여주며 자랑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조용익 시장은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한 촘촘한 돌봄을 지속 추진해 노후의 삶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