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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자원순환의 날’ 맞아 미사이클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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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승인 : 2022. 09. 07. 09:30

콘진원 등 7개 기관 동참
폐전자기기 총 542kg 수거, 탄소배출 1.8tCO2 감축 기여
사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7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및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해 '미사이클 캠페인'을 지난달 8일부터 시작해 10월 3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7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및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해 '미사이클 캠페인'을 지난달 8일부터 시작해 10월 3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사이클(MECYCLE)은 미디어(MEDIA)와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로 미디어자원(폐전자제품)을 회수해 재활용을 촉진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버려지던 폐전자기기의 친환경 순환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수거된 폐전자기기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측으로 전달돼 친환경 공정을 통해 재활용되며, 폐전자기기 재활용으로 창출된 수익금은 나무심기 캠페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KISA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캠페인 기간 중 첫 수거를 시행했으며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전력거래소 등 7개 기관이 함께 진행했다.
현재까지 7개 기관을 통해 수거된 폐전자기기는 총 542kg으로 탄소배출 감축 1.8톤(t)의 이산화탄소(CO2)을 이끌어 냈다.

황보성 KISA 혁신전략단장은 "KISA 임직원들의 폐전자기기 기부를 통해 탄소배출 감축에 조금이나마 힘을 더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욱이 이번 미사이클 캠페인은 유관 공공기관과 함께 ESG 가치 확산을 실현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최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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