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전거 등록제, 시민 자전거 학교와 공공자전거 대여소 운영 등 시 주요 자전거 정책과 함께 전 시민 대상 자전거 안전사고 대비 위한 '부천시민 자전거보험' 혜택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집중 홍보를 펼쳤다.
캠페인 참여 옥길동 거주 한 시민은 "시민자전거 보험 가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생각하는 부천시 정책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2022년에 새롭게 제작한 시 주요 자전거 관련 시설과 자전거 도로, 자전거 관련 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 자전거 문화지도를 배포했다.
특히 시민들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경찰관이 안전모 미착용 시민들에게 직접 안전모 착용과 야간 안전사고 예방 자전거 후미등 장착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안전한 자전거 이용 시민 의식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 무단 방치 및 주·정차 위반 근거 마련 등 PM 안전 대책(견인)과 편의 증진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자전거·킥보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2021년에 총8회, 2022년에는 총7회 중 총4회를 실시하였으며 오는 9월에는 신중동역 주변에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