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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휴가철 공중화장실 편의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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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택 기자

승인 : 2022. 08. 03. 08:45

공중화장실 소독·방역 및 시설 점검, 위생·청결 강화
휴가철 공중화장실 편의대책
양구군 관계자들이 휴가철을 맞아 감염병 등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 소독을 하고 있다./제공=양구군
강원 양구군은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곳들을 중심으로 이달 31일까지 공중화장실 편의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중화장실의 위생 환경 개선과 함께 안전사고 방지 등을 통해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감염병 등 예방을 위한 공중화장실의 지속적인 소독과 건조, 환기를 실시하고 공중화장실 이용자들이 지켜야 할 위생 관리 기본수칙을 홍보한다.

특히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및 범죄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벨과 경광등, CCTV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 밖에도 이용자의 편의를 위하여 청소 및 분뇨 수거 주기를 단축해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한다. 또 비누·휴지 등 편의용품을 수시로 비치하고 화장실 출입문 내부 가림막 등을 점검해 위생과 청결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금순 군 환경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양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방역과 위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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