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사업구간, 사업추진 배경 및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 및 요구사항을 경청하여 본격적인 사업 착수 전 면밀한 준비를 한 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총사업비 65억원(국비44억, 도비4억, 시비17억)을 투입하여 방류수역의 수질환경보전을 위하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Q=60㎥/일)하고, 오수관로 L=5.5km, 배수설비 158가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낙상동 및 금흔1리에서 발생된 하수가 별도의 처리 없이 하천으로 방류되어 자연 생태계 파괴의 원인이 되었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가구에 설치된 개인 정화조가 폐쇄됨에 따라 악취문제를 개선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매년 정화조의 분뇨 수거를 위해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개인정화조에서 발생되는 악취제거와 농촌지역의 수질오염 개선으로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