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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모범운수종사자 선진지 견학은 상황별 안전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교통단체 상호 간 업무 교류와 협조체계를 강화키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전남안전체험학습장 견학 △중식 △백수 해안도로 일주 △유달산 케이블카 탑승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견학 △석식 후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날 선진지 견학엔 강종만 영광군수, 김대희 전남교통연수원장, 장영조 전남교통연수원 부이사장, 이재신 전남안전체험학습장 분원장, 김종원·한상묵 전남교통연수원 이사, 이병주 전남교통연수원 감사, 모범운수종사사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강종만 군수는 "영광은 지명 그대로 신령스런 빛의 고장으로 4대 종교(원불교 성지,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천주교 순교지, 기독교 순교지)가 살아 숨쉬는 이곳 영광에서 신령스런 기운을 받아 안전을 고취시키면서 교육에 힘쓰시고 바라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잘 성취되시길 기원드린다"면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고, 낙조가 있는곳, 아름다운 백수해안도로에서 영광을 즐기고 영광의 멋을 마음껏 느끼시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희 전남교통연수원장은 "일선에서 운수업에 종사하시는 모범운수종사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더욱 더 알찬 교통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운전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크고 작은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법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재난안전체험관 △원자력재난안전체험관 △화재안전체험관 △학생 안전체험관 △생활안전체험관 △교통안전 체험관 △선박·항공안전 체험관 등 7개의 체험관, 25개의 체험실이 갖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