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이천시에 따르면 ‘큰달힐링로드 조성’은 대월면 주민자치회가 주도해 마을주민들과 함께 관내 하천변 정화와 꽃길 가꾸기 활동을 하며 마을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대월면만의 특색 있는 둘레길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학생 등 100여명은 4일 양화천 주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줍고 쉼터가 조성된 둘레길에 황금조팝, 목수국, 백일홍 등을 심었다.
최건병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대월면을 가꾸기 위해 힘을 보태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경기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으로 선정된 「큰달힐링로드 조성」사업이 대월면의 가치를 높여줄 초석이 되어 브랜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상엽 대월면장은 “주민자치위원님들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쾌적한 대월면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대월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월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대월면의 가치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큰달힐링로드를 점차 넓혀나가고 가꿀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