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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지난 2일 대구 일대에서 개최됐으며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부모님 등 25가족 100여명이 참여했다. 그룹 차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다양한 방면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구은행은 맞벌이 가정 증가를 고려해 지역 취약계층 부모와 자녀를 초대해 친환경 활동 위주 캠핑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날 행사에 친환경과 가족역량강화가 결합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거리나 산 등을 거닐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분리수거와 업사이클링 환경교육 등이 이어졌다. 재활용품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식물 심기 등 다양한 활동에 아동과 부모가 함께했고 저녁에는 바베큐 파티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본 행사는 연중 3회 실시될 예정이다.
장문석 부행장은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환경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는 알찬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