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일상 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사회·환경 캠페인 강화’를 사회공헌 활동의 목표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오프라인 현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플랫폼화’ ‘메타버스’ ‘소셜셰어링’ 등 3가지 키워드를 기반으로 활동 방향을 정했다.
빨간밥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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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밥차
페이퍼리스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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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리스 몽골 숲 조성 사업
페이퍼리스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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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리스 사업 몽골 숲 조성
빨간밥차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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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밥차 프로그램
비씨카드 간편결제앱 ‘페이북’에 ‘기부하기’ 메뉴를 신설, 카드 포인트와 기프트카드 잔액 등을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기부하도록 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기후 변화 주범인 탄소를 줄이는 방법을 알려주는 ‘저탄소 벼농사 게임’을 운영함으로써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높인다. 고객이 게임에 참여하는 만큼 탄소 농업을 후원해 환경을 지키는 일이 경제적인 가치로 연결되도록 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코로나19가 물러가면서 대면 활동이 가능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100명이상 식사가 필요한 공익 행사를 지원하는 ‘빨간밥차’ 대여 프로그램 ‘빨간밥차 소셜 셰어링’과 BC카드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한 빨간밥차의 식사 나눔 지원 프로그램 ‘빨간밥차 봉사단’도 재정비해 가동할 계획이다. 2005년부터 결식 문제를 돕는 ‘사랑,해 빨간밥차’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비씨카드는 지역사회의 결식 계층을 지원하는 전국 10여 개의 사회복지기관에 5톤짜리 이동식 급식 차량을 제작해 기증했고 정기 무료급식 지원과 봉사활동 참여를 지속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빨간밥차 봉사단을 조직해 대학생, 주부, 직장인, 은퇴자 등 다양한 세대와 빨간밥차 활용을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소셜셰어링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인원에게 식사 제공이 필요한 공공 행사에 빨간밥차를 보내 나눔 활동을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청년들의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가 종료돼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년)을 위한 주거지원 활동 프로그램 ‘십시일방’을 적극 추진한다. 자립준비청년들이 1년간 십시일방을 통해 주거지를 지원받고 이를 통해 주거비를 절감함으로써 자립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경제·금융 교육, 진로 탐색, 정서적 도움을 위한 ‘마음 관리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환경 문제에도 지대한 관심을 두고 있다. 2012년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CU, 세븐일레븐과 종이 영수증 발급을 줄이는 친환경 활동으로 ‘페이퍼리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비씨카드로 CU, 세븐일레븐에서 결제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요청에 의해 종이 영수증을 발급하지 않는 경우 출력되지 않은 영수증만큼 절감된 비용의 일부를 환경기금으로 조성하는 등 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세계 사막화 방지와 우리나라 황사 및 미세먼지 문제에 관심을 갖고 2014년부터 중국과 몽골에 나무를 심어 왔다. 지금까지 49만 그루를 식재하는 등 여의도 면적 수준인 230ha 규모의 숲을 조성했다.
전수화 사회공헌 담당 팀장은 “지난 40년간 고객의 일상을 함께 해온 결제 서비스 기업으로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