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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새에덴교회에 따르면 교회 측은 각 교구별로 미출석 성도를 찾아 손 편지·말씀 엽서·선물을 전하면서 출석을 요청했다. 또 ‘애간장 기도회’를 열었으며, 현장 예배를 찾지 않는 성도들을 위해 유튜브를 활성화시켰다. 이 프로젝트에 따라 지난 26일 신도들의 예배 출석률이 코로나 이전의 90%를 회복했다고 교회 측은 설명했다.
담임목사 소강석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에 위축되지 않고 코로나 초기부터 현재까지 단 한번도 현장예배를 멈추지 않았다. 또한 소 목사는 현장 예배를 찾지 않는 교인들을 위해 유튜브를 활성화시키고, 의료인들을 중심으로 메디컬 처치를 조직해 모범 방역과 안전한 예배를 진행했다.
소 목사는 “우리는 코로나에 포위된 라이언 일병이 됐다고 말할 수 있다”며 “현재 한국교회가 일상 회복단계에서 60~70%의 수준의 현장 출석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30% 전후의 미출석 성도가 라이언 일병이 돼 우리의 구출의 손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라이언 일병을 구하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품고 밀러 대위의 심장으로 그들을 찾아 교회로 인도하자”면서 “한국 교회가 100%의 예배 회복을 뛰어넘어 110%의 재부흥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