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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2 문화가 있는 날, 청춘 아리랑 ‘내일의 바람이 되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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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기자

승인 : 2022. 06. 24. 10:25

청춘마이크 청년예술가 15팀 1일 문경새재도립공원 2일 문경에코랄라에서 공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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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마이크 청춘 아리랑 ‘내일의 바람이 되다’ 공연 이미지/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다음달 1일 문경새재도립공원과 2일 문경에코랄라에서 2022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기획형) 청춘 아리랑 ‘내일의 바람이 되다’ 공연이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청춘마이크는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년예술가들의 공연기회를 마련해 예술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특히, 청춘마이크 청춘 아리랑 프로젝트는 아리랑을 주제로 아리랑 관련 장소에서 참여 아티스트(팀)만의 해석이 담긴 공연(자유곡+창작곡)을 진행하며 참여 아티스트들과 아리랑의 재해석을 통해 로컬콘텐츠(창작곡,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이 진행한다.

다음달 1일 오후 1시부터 문경새재 입구광장에서는 이푸름 밴드, 오프스트리트(off Street), 실크앙상블, 재즈배리의 공연과 1시 15분부터 문경새재 제1관문 앞 잔디광장에서는 유스어스, 김한울, 힐금 등 총 7개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2일은 오후 1시부터 문경에코랄라 야외공연장에서는 시점, 앙상블느루, 노래가야금야금, 해량의 공연과 1시 15분부터 에코타운에서는 이선명, 아트비타, EZY크루, 레브드집시 등 총 8팀의 청년예술가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문경에코랄라는 경상북도 3대문화권 활성화 지원사업인 문경에코랄라 청년커뮤니티 조성 및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2022 랄라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어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박형민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 이사장은 ‘아리랑의 성지로 역사와 문화가 담겨있는 경상북도 문경시를 청춘아리랑 공연지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김동현 시 관광진흥과장은 ‘문경새재아리랑의 고장 문경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청년예술가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즐기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관광자원을 활성화하는데 청년들과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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