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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룸, 태국 유통사와 독점 수출계약…동남아 시장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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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2. 06. 09. 11:28

2. 메인이미지_페스룸, 태국시장 첫 진출에 기대 (1)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대표(왼쪽)와 태국 케타와 트레이딩 셔알럭 투머시리(Chayaluck Tummasiri) 대표가 서울 강남구 비엠스마일독점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비엠스마일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페스룸이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 케타와 트레이딩(Ketawa Trading)과 독점 계약을 체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페스룸을 운영하는 비엠스마일은 지난 7일 페스룸 제품 약 5000개, 총 120박스 분량이 태국으로 첫 수출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페스룸 제품들은 릴렉스 샤워 2.0, 힐링브러쉬 등 26 여종의 프리미엄 상품들이다.

페스룸의 제품은 개발부터 생산, 유통, 마케팅, 고객서비스(CS)까지 직접 담당하고 있다. 비엠스마일 관계자는 “개발부터 전 과정을 직접 담당하는 비엠스마일의 사업구조는 국내외 반려동물 브랜드 유통사로부터 ‘페스룸’이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식되는 이유”라고 밝혔다.

페스룸은 태국 프리미엄 고객층을 겨냥해 현지 수출 규모를 연내 10만 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 그루밍 제품인 릴렉스 샤워 2.0과 힐링 브러시와 같은 시그니처 제품들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그루밍 샵도 오는 8월 태국 현지에 오픈한다.
페스룸 관계자는 “지난 5월 개최된 2022 태국 펫 엑스포 (Pet Expo Thailand 2022 Bangkok)에서 태국 소비자에게 페스룸을 처음으로 선보였을 때의 폭발적인 반응을 기억한다”며 “앞으로도 현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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