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 사업은 청년의 심리 정서 지원과 건강성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출생년도 기준)으로 별도의 소득·재산 기준은 없으며 자립준비 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한 청년, 연령이 높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14명(예정)으로 수요와 예산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모집 기간 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이용자 욕구를 고려한 일대일 서비스를 원칙으로 전문 상담은 회당 50분, 사전·사후 검사는 회당 90분씩 3개월간 총 10회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후 검사 결과 추가 상담이 필요할 경우에는 재판정을 통해 최대 12개월까지 연장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용자 본인 부담금은 서비스 가격의 10%이며 자립준비청년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되어 전액 지원되고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해 주고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안동시 여성가족과 희망나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