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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동아시아 주류문화 페스티벌은 ‘전통 주 홍보관. 영빈관 전통을 마시다’와 ‘전통 주 페스티벌.풍류 전통을 즐기다’ 등 2개 행사로 구성된다.
전통 주 홍보 관은 HICO 1층 전시장에 설치되어 한·중·일 3국의 다양한 전통 주를 만나볼 수 있다.
전통 주 장인의 시연을 관람할 수 있고 직접 시음해 볼 수 있다.
특히 10일과 11일에 지역 유명 전통주인 경주 교동법주 장인이 시연을 선보여 관심을 끌 전망이다.
전통 주 페스티벌은 야외광장 천년의 마루에서 열린다.
한·중·일 3국의 전통 식음료 부스가 설치돼 각국의 전통 주와 음식을 구입하고 맛볼 수 있다.
또 중국 전통공연 ‘변검(變?)‘을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볼거리도 풍성하다.
예병원 경주시 문화예술과장은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을 가진 한중일 3국의 전통 주 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며, “이 외에도 다양한 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지난 2014년부터 한·중·일 3국간 ‘동아시아 문화 교류와 이해’를 목적으로 열리고 있는 축제다.
올해 문화도시로 경주시와 중국 원저우시·지난시, 일본 오이타현 등이 선정돼 다양한 문화교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관련 상세 내용은 동아시아문화도시 경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