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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합동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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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2. 05. 18. 10:49

영천시청 전경사진 (1)
영천시가 구미시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합동 지도·점검 에 나선다. 사진은 영천시청 청사 전경./제공=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구미시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영천시는 오는 24~25일 폐수, 대기 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체계적인 관리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상반기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도 점검의 능률성과 효과성을 위해 구미시와 함께 2인 3개조로 진행된다.

특별점검사항은 배출시설 설치 여부를 비롯해 오염물질 무단 배출,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유지·관리 현황 파악, 운영 기록, 자가 측정 이행 실태, 시설 변경 신고 등 관련 규정 이행 여부를 확인 점검한다.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해는 현장에서 행정지도 등을 실시하며, 고의적 또는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사용중지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운영상 문제 등의 발생 사업장은 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업해 기술 지원 실시 예정이다.

영천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돼 사업장 관리가 느슨해졌을 때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자율점검 유도와 사전점검으로 환경오염 예방과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대응하기도 했다.

영천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환경오염을 미리 예방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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