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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방공무원 71명과 소방차량 11대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재난유형별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사고 특성과 위험요인을 이해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예천군 문화체육센터 대형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메시지로 부여해 대형 재난에 따른 대응·긴급구조·수습·복구 작업으로 이어지는 모든 과정을 무각본으로 훈련했다.
긴급구조통제단을 중심으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효과적인 지휘체계를 구축하고 긴급구조통제단 반·팀별 임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유사시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임준형 서장은 “모의훈련이었지만 실제 화재가 일어났다고 생각하고 훈련에 임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자신의 임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