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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2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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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2. 04. 28. 10:33

영천시청 전경사진 (1)
영천시청 청사 전경./제공=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전년 대비 8.11% 상승한 2022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영천시는 1월 1일 기준 산정된 25만706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29일 결정·공시한다고28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 소유자 등의 의견 청취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전년 대비 평균 8.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표준지 가격 상승(8.08%)과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시가격 확인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 접속해 확인 할수 있으며, 토지 소재지를 입력해 조회하거나 시청 지적정보과 부동산관리담당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다음 달 30일까지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영천시 지적정보과에 비치된 이의신청 서식을 직접 작성해 제출하거나, 영천시 홈페이지에서 이의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우편 접수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공시가격 확인 후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영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4일까지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며 개발 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 쓰인다.

시 관계자는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 가격을 토지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 하지 않는다며, 인터넷 열람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소유 토지의 지가 확인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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