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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1월 1일 기준 산정된 25만706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29일 결정·공시한다고28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 소유자 등의 의견 청취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전년 대비 평균 8.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표준지 가격 상승(8.08%)과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시가격 확인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 접속해 확인 할수 있으며, 토지 소재지를 입력해 조회하거나 시청 지적정보과 부동산관리담당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다음 달 30일까지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영천시 지적정보과에 비치된 이의신청 서식을 직접 작성해 제출하거나, 영천시 홈페이지에서 이의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우편 접수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공시가격 확인 후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영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4일까지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며 개발 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 쓰인다.
시 관계자는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 가격을 토지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 하지 않는다며, 인터넷 열람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소유 토지의 지가 확인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