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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문경을 위해 할 일이 많아 남아있어 감히 경상북도의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채 예비후보는 “기업유치, 외국인 투자유치, 찻사발축제, 문화재 지정, 도서관 건립 등 33년간 쌓아온 행정 경험으로 이 한몸 좀 더 행복한 문경을 위해 열정을 받쳐 보고 싶다”며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은 도립공원 문경새재의 정체성을 살려야 하고, 둘째 시 관내 도시가스 공급의 불균형으로 원성을 줄여야 하고, 셋째 농촌의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 넷째 고령화 사회를 위한 대안이 있어야 한다. 다섯째 TK를 호구로 보지 않도록 경북의 멋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의원은 절대 공천으로 결정돼서는 안된다. 국회의원의 종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도의원은 빨강당 의원이 아니라 시민의 도의원이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이고 있다. 아직도 대구경북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해 아쉬움만 남는다. 사람이 일을 한다”고 호소했다.
또 ‘비닐우산으로 잔잔한 비는 막을 수 있으나 태풍과 폭우는 막을 수 없다’며 특히 인구 증가시책에 실패한 장수를 다시 쓰는 것은 전쟁을 포기하는 것이다. 내가 살고 있는 문경이 소멸하고 있다. 안이한 행정의 결과다. 우리 위대한 문경을 확실하게 변화시키려면 책임지는 도의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요 공약으로는 △전세대 도시가스 공급 △흥덕지구 택지개발 △동문경 실버타운 조성 (주간케어) △농촌 부족인력 지원 (외국인 전문인력 센터운영) △오미자 유통센터 건립 △농산물 유통 (공판장 등) 활성화 △농작물 재해보험금 전액지원 (도비 50% 확보) △가축 사료값 대응책 마련 (무이자 융자) △경천호·금천·낙동강 둘레길 및 강 문화관광단지 조성 △단산터널 개통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공간 확보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