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사업체 재정난과 인력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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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 관광 청년인턴 지원 사업은 2019년부터 지역 관광사업체의 재정난과 인력난을 해소하고 관광분야 졸업자와 미취업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도에서는 지난해 87명의 청년인턴을 지원했으며 지역 관광업계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참여사업체 모집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상시 근로자 1명 이상인 도내 관광사업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북도나 경상북도관광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 따라 구비서류를 갖춰 경상북도관광협회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5월에 지원 대상 관광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에서 관광사업체가 직접 청년인턴을 모집해 채용 시 인턴의 인건비를 2개월 간 1인당 월 134만원(최저임금 기준의 70% 정도)을 지원받게 된다.
또 인턴기간을 연장하거나 정규직으로 전환 시에는 예산범위 내에서 최대 6개월까지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청년인턴은 만39세 이하 국내 관광관련 대학·특성화고 전공자 또는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경북에 주소지를 둔 고등학생 또는 대학생(휴학생, 졸업생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관광사업체의 재정난과 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청년인턴들이 관광분야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