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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민선7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정 전반에 걸친 공약사업들이 얼마나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추진해왔는지를 평가하고 어떻게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약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했는지를 평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컸다.
밀양시는 민선7기를 출범하며 시민행복과 밀양발전을 위해 도약하는 지역경제에서 농업, 관광, 도시, 복지, 교육, 소통까지 시민들과 약속한 총 7개분야 58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매년 정기적인 자체 평가와 시민공약자문평가단의 심의를 통해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다양한 시민의견 창구를 마련하는 등 시민소통에도 더욱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투명한 공약사업 소통으로 올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나노융합 국가산단과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스마트팜 혁신밸리 추진, 경남진로교육원 유치 등 대형 공약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과 경로당 지원 확대, 공한지주차장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생활밀착형 공약사업들에 대한 행정력 집중이 이번 우수평가에 보탬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의 치열한 노력에 대한 결과로 획득한 것으로, 시민을 위한 더 큰 봉사와 헌신의 의무 그리고 시민소통에 대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행복과 밀양발전을 위해 공약사업 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현안사업들의 추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