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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제조현장을 방문, 사업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지도·관리한다. 작년부터 시행한 노동안전지킴이는 1152개소 현장점검, 337건의 시정요구, 333건 시정으로 시정완료률 98.8%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노동안전지킴이’ 운영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이며, 현장 방문 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재해(추락·낙하사고 등) 예방조치 위반 여부 △안전관리자 인력배치 적정 여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1차 점검 시 보완사항이 많은 사업장은 최대 3차까지 재방문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한다. 만약 지적사항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산업현장에 대한 근로감독권한이 있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및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유기적인 업무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동안전지킴이의 현장점검컨설팅을 원하는 기업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작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으로 관내 건설현장 사망사고 제로를 달성하였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올해는 제조·물류업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노동안전지킴이 산업현장 방문 시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