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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2시 대원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고숙희 대원대 총장, 유용식 세명대 학생처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산업과 지역 혁신성장 연계 공동사업 개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대학 내 대학생 새마을운동 동아리 운영·관리 및 지원 △국내외 새마을운동 봉사활동 관련 프로그램 대학생 참여 △교육·학술 관련 연구 및 행사의 지원과 참여 △그 밖에 협약기관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염 회장은 “새마을조직을 보다 젊게 만들기 위해 전국 54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세대보완이라는 새로운 전통과 문화를 만들고 있다”며 “‘영구(young & 舊)잇기’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질적인 변화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한밭대·동아대·카이스트·한남대·제주대·단국대 등 현재 54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6개 대학새마을동아리가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