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경주시, 문화재청 ‘문화유산 관리역량 진단사업’ 우수 기초단체에 선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1226010015385

글자크기

닫기

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12. 26. 12:04

경주 문화재 야행 공연/제공=경주시
경주 문화재 야행 공연/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는 문화재청 주관 2021년 문화유산 관리역량 진단에서 우수 기초단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관리역량이 뛰어난 14개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경주시는 세계적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문화재 보존과 활용 등 모든 분야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국내 유일한 국제문화재산업 전을 개최하고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운영하는 등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문화재 야행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행사를 진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경주시는 국보·보물로 지정된 중요 목조문화재를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문화재 방재IoT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재난안전 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시 초기 대응·보고 체계를 확립해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했다.

아울러 남산에 산재해 있는 불상과 불탑 등 문화재 손상을 방지하고 산불·산사태 등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남산일원 문화재 방재 드론시스템을 도입키도 했다.

이외에도 시난 지난 2019년부터 문화재 보호구역 내 건물·토지 매입을 전담하는 사적지정비팀을 만들어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장기 미 매입 사유지를 매입하는 등 방치 문화재 보존에 성과를 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세계적 문화재들을 더욱 효율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